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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간 한 장에 찍힌 이 많은 별들을
당신은 아름답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몇 억년일지 모르는 시간 동안
무한한 공간에 있는 별들은 어떤가?
당신은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감각은 커녕 상상조차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당신은 별을 세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별은 분명 존재하고, 많다.
하나님은 존재한다.
하지만 당신은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하나님을 감각하기도, 상상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메바와 사람의 차원이 다르듯
사람과 하나님의 차원은 다르다.
이 '차원이 다르다'는 표현조차 유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20초의 별 사진 처럼
잠시나마 하나님을 감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달인 수준의 다섯가지 감각도
무한하다지만 사실은 유한한 상상력도
여자들이 갖고 있다는 6감도
용한 점쟁이들의 영감도
나도 모르게 꾸는 꿈도 아니다.
그것은
성경, 기도,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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